송도 케이블카 타고 야경 즐기기

서울에서 친구가 놀러 왔다.  가고 싶은데 있냐고 물으니 한 번에 “송도 케이블카”라고 말한다.  나도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송도 케이블카… 를 타러 가보았다.  오랜만에 가보는 송도!  예전엔 진짜 촌 동네였는데 송도에 케이블카가 생기면서 송도 바닷가 주변이 엄청 발전한 모양이었다.  여기가  진짜 송도야??? 산책로도 널찍하게 잘해두었고 해변을 따라 카페도 많이 들어섰다.  광안리 정도는 안되겠지만, 관광지 느낌이 확~ 났다.

케이블카 매표소 근처 주차를 하고 자동발권기로 표를 발행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현상할 꺼면 케이블카 도착지에서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 한다.  우리는 패스~

드디어 케이블카가 탑승~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서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 케이블카는 막혀있다. 다행이다 ㅎ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무섭지는 않다.  옆에 지나가는 케이블카 불빛이  참 이쁘다.  시커멓게 출렁이는 바다는 조금 무섭기도 하다.  얼마 걸리지 않아 반대편 전망대에 도착했다.  즐길 거리는 별로 없고 칼바람만 몰아친다…….. 우리… 그만 갈까 친구야……

망망대해에 떠있는 오징어배만 쳐다보다 다시 돌아왔다.  친구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