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나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 결혼식이 있어 올라갔다.
갑자기 기차표를 예매 한터라 기차표 시간이 많지 않아 시간이 촉박했다.
바로 내려가기는 너무 아쉬워 결혼식장 바로 옆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부산에 놀러와 부산타워에 올라가는 관광객들을 보면서 저긴 도대체 왜 올라가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내가 서울에 와서 롯데월드타워에 올라가고 있다니… 그래도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 높이의 타워니까!!!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자기 위안…….

암튼 롯데백화점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입구로 갔다. 표를 구매하는 사람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이거나 외국 관광객들뿐이었다.
표를 구매하고 직원 안내를 받으며 엘리베이터 탑승.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으면서 세계에서는 5번째라고 하니 진짜 높긴 높은가 보다.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1분 정도 걸리는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직원분이 간단한 설명도 해주신다.
롯데월드타워의 총층수는 123층이며 높이는 555미터 웬만한 산 높이다!
땡~ 도착
117층까지만 엘리베이터로 운행하고 나머지는 계단으로 이동 가능하다. 각층별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뿌연 미세먼지로 서울 시내가 시원하게 다 보이지도 않았다.. 그냥 미세먼지 잔뜩 낀 산에 온 느낌?ㅎ
117층 내부에 바닥을 통유리로 만들어 아래가 훤히 보이게 만들어 놓은 곳이 있는데 우와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거려 제대로 서있을 수 없었다.

딱히 뭘 구경할 것도 없고.. 자~ 이제 뭘 하지.. 할 게 없다! 앉아 쉴 수 있는 곳도 없었다. 아무 데나 걸 터 앉아 좀 쉬고는 그냥 내려와버렸다.
다음 서울 갈 땐 꼭 여유롭게 구경 다하고 내려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