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달음산 등산 너무 힘들어요~

주말엔 집에서 뒹굴뒹굴 해줘야 하는데,  집에 있으면 잡생각나 할 테니 그냥 등산이나 가보자!  가까운 산을 보던 중 요즘 핫한 기장에 있는 달음산으로 정했다.

네비로 옥정사를 찍고 옥정사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옥정사가 보이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이정표에는 달음산 정산까지 1.3km라고 안내되어있다.  평지 1.3km야 식은 죽 먹기지만 등산로는 말이 틀리다. 그리고 달음산은 높이 587미터로 등산로가 가파른 편이다.

마음에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임로를 따라 쭉 걷다 보면 본격적으로 숲이 우거진 산길이 나온다.  초록색 나무가 이쁘게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 놓았다. 가파르지만 쉬엄쉬엄 올라가면 많이 힘들지는 않다.  평지가 좀 나오면 좋으련만 계속 오르막길이다!! ㅎㅎㅎ  4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철로 만든 계단이 나오는데 바위로 된 정상이라 위험해서 만들어 놓은듯하다.

역시 정상 도착!!! 등산은 이 맛이다~ 정상에 도착하면 힘들게 올라온 건 다 잊게 만든다. 정상에 앉아 뿌옇지만 하늘도 이쁘고 경치가 너무 좋다.  시원한 물도 벌컥벌컥 마시고 10분 정도 쉬었다가 하산한다..

하산을 하다 보면 다리가 풀리는데 달음산은 더 심했다~ 빨리 내려 오려고 더 빠른 길을 택했는데 가파른 정도가 너무 심했다.. 담엔 좀 쉬운 산으로 가보는 걸로~